‘음압하이브리드 수술실’에서
안전하게 수술 받다

중증응급감염병 환자의 신속한 수술과 시술을 위해 최근 개소한 음압하이브리드 수술실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의 첫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음압하이브리드 수술실은 음압유지 장치와 헤파필터 시스템을 갖췄다. 또한 음압시설이 설치된 공간에서 심뇌혈관질환 환자의 혈관 중재시술 및 외과적 시술을 이동 없이 동시에 시행할 수 있어 골든타임을 확보했다. 철저한 방역 후 정형외과 이대희 교수가 응급수술을 집도했으며, 수술 환자는 음압카트를 이용해 안전하게 음압병실로 입원 후 상태가 호전되어 퇴원했다.

암환자 패스트트랙 시스템 확대 시행

울산 지역 암 환자의 신속한 치료를 돕기 위해 2019년 9월부터 울산 최초로 운영을 시작한 패스트트랙 시스템을 현재 모든 암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패스트트랙 이용 시 일주일 이내 수술 일정까지 확정하여 신속하게 최적의 치료 방향을 결정할 수 있다. 실제 패스트트랙을 경험한 환자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 절차의 간편함과 빠른 일정, 검사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귀염둥이 ‘라이피&하티’를 소개합니다

울산대학교병원 공식 캐릭터 라이피&하티는 병원 심벌마크를 바탕으로 제작한 캐릭터로, 시민대상 캐릭터 공모전을 통해 선정됐다. 원내 및 홈페이지, SNS 등 다양한 매체에 활용하여 환자는 물론 시민들과 소통하고, 친근한 병원 이미지로 다가갈 예정이다. 또한 최근 라이피&하티로 디자인한 소아용 마스크를 제작하여 소아청소년과, 소아병동에 전달해 환아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울산대학교병원–울산과학대학교
산학협력 협약 체결

양 기관의 정보교류, 교육 및 연구를 통한 상호 발전을 극대화하기 위해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의료산업기술의 공동연구 및 개발, 임상실습 교육 및 취업협력, 교육과정 및 교재개발, 학술정보 및 인적자원 교류, 양 기관의 실습기자재 및 시설물 이용, 교직원 및 교직원 가족의 진료와 건강검진 제공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양 기관의 발전과 울산 지역의 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회진톡’으로 의료진 회진 시간
미리 확인하세요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카카오톡을 연동한 자체 개발 프로그램인 '회진톡' 서비스를 울산 최초로 시행했다. 정확한 회진 시간 안내로 환자는 궁금한 점을 미리 준비하며 대기할 수 있고, 의료진은 환자 부재중으로 인한 회진 시간 낭비를 줄일 수 있어 업무 효율성도 높였다. 회진톡 시행 후 퇴원환자 설문조사에서 만족도가 시행 전보다 대폭 상승했다.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전산시스템을 개발하여 앞으로도 병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병원으로 앞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정보보호 관리 우수! ISMS 2회 연속 인증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의료정보시스템 및 홈페이지, 모바일 서비스 운영 부분에서 2회 연속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을 획득했다. 민감한 의료정보를 다루는 만큼 2017년 첫 ISMS를 취득한 이후 지속적인 심사를 받으며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보호 체계를 갖추고 있음을 검증받았다. 병원의 중요한 정보를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해 정보보호 관리체계 향상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앞으로도 환자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각종 의료정보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비대면 화상 면회 서비스 도입

코로나19 감염병이 발생한 뒤 방문 면회가 금지되면서 중환자실에서 홀로 투병하는 환자에 대한 보호자의 걱정과 불안이 커지는 점을 고려해 화상전화로 연락할 수 있는 면회시스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울산대학교병원 모든 중환자실 입원 환자 보호자는 화상면회 신청 후, 정해진 시간에 화상전화로 환자 면회가 가능하다. 또한 매일 1회 의료진이 전화로 환자 상태와 치료 계획을 설명해 보호자가 안심할 수 있다.

<현대중공업> 3년째 자매결연
학교 교육환경 개선 지원

현대중공업·현대일렉트릭·현대건설기계 등 현대중공업그룹 3사는 현대중공업 문화관에서 교육환경 개선 사업 지원증서 수여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3사는 현대중공업그룹 1%나눔재단을 통해 울산 지역 초·중·고등학교 8곳에 교육환경 개선금 4,500만 원을 전달했다. 현대중공업 등은 총 39개 자매결연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환경 개선 사업 공모전’을 벌여 태연학교, 녹수초등학교, 일산중학교, 대송고등학교 등 최종 8개 학교를 선정했다. 선정된 학교는 7월부터 11월까지 사업을 시행한다. 지원금은 운동장 스탠드(계단식 관람석) 보강, 교실 방충망과 제습기 설치, 담장 벽화 조성 등에 사용된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모두 힘든 상황이지만, 미래 세대 주역인 학생들을 위한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울산과학대> ‘울산마이스아카데미’ 개강

울산과학대학교가 서부캠퍼스 청운국제관에서 울산시가 주관하는 ‘울산마이스아카데미’를 개강했다. 울산마이스아카데미는 울산전시컨벤션터가 4월 말 개관하면서 울산지역에 마이스(MICE) 산업 전문 인력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자 마이스 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이스 관련 이론 강의, 현장 견학, 현장실습 등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날 울산마이스아카데미 개강과 함께 첫 번째 강사에는 함경준 울산관광재단 대표이사가 나섰다. 그는 한국과 울산 관광의 현주소와 미래에 대해 알렸다. 울산과학대는 4월 울산마이스아카데미 운영 사업에 선정돼 울산시로부터 3000만원의 사업비를 받아 8월 초까지 이론 교육을 진행하고 10월까지 현장 견학·실습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미포조선> 2만7000톤급 카페리선 진수

현대미포조선은 울산 본사 1도크에서 2만7000톤(GT)급 로팩스(RO-PAX, 여객·화물겸용선) ‘비욘드 트러스트(BEYOND TRUST)’호를 진수했다. 지난 2019년 말 하이덱스 스토리지(대표이사 방현우)로부터 수주한 이 선박은 길이 170m, 너비 26m, 높이 28m의 제원을 갖추고 있으며, 850명의 승객과 487대의 승용차, 65개의 컨테이너를 싣고 최대 23.2노트(약 43㎞/h)의 속도로 운항할 수 있다. 특히 이 선박은 침수나 화재 등 긴급 상황에 대비한 위성항법장치를 비롯해 화재자동경보기, 스프링클러, 해상탈출설비(MES) 등 다양한 안전설비들을 갖출 계획이다. 또 선체 내부에는 90여 개의 고급 객실과 함께 레스토랑, 비즈니스 라운지, 선셋 테라스, 마사지 라운지, 편의점, 키드존, 펫존 등 남녀노소 모든 고객층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도 마련된다.

<울산대학교> 비수도권 종합대학 1위.
QS, 2022세계대학평가

울산대학교는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 기관 QS(Quacquarelli Symonds)가 9일 발표한 ‘2022 세계대학평가’에서 국내 18위, 세계 541-550위에 올랐다. 비수도권 종합대학 중 경북대와 함께 공동 1위다. 울산대는 앞서 2일, 영국 THE가 발표한 ‘아시아대학평가’에서 국내 14위로 비수도권 종합대학 중 1위에 올라 우수 글로벌 대학으로서 위상을 확고히 했다. 올해 QS 세계대학평가는 세계 97개국 1300개 우수 대학을 대상으로 학계 평판 40%, 교수당 논문 피인용수 20%, 교수 대비 학생 비율 20%, 졸업생 평판 10%, 외국인 교수 비율 5%, 외국인 학생 비율 5% 등 6개 지표로 이루어졌다. 이번 평가 지표에서 울산대는 교수당 논문 피인용수 국내 10위, 세계 432위, 교수 대비 학생 비율 국내 18위, 세계 227위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