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5년 탄생부터
46년 성장의 기록

1975년 현대조선 부속 해성병원으로 문을 연 울산대학교병원은 이듬해 종합병원으로 승격된 뒤 영남권 의료산업의 리더로서 지역 의료 발전을 선도해왔다. 긴 여정일수록 ‘처음’을 기억하기란 쉽지 않다. 울산대학교병원의 탄생부터 성장의 역사를 살펴보자. 잠시 숨을 고르며 새 마음, 새 뜻을 품는 계기가 될 것이다.

글 편집부 / 사진 이덕환(스튜디오100)

올곧은 마음으로 걸어온
인술과 치유의 길

1975년 10월 현대조선 부속 해성병원으로 개원한 울산대학교병원은 현재까지 한결같은 마음으로 인술과 치유의 길을 걸어왔다. 생명존중과 인간사랑의 정신을 바탕으로 질병으로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사랑을 실천하며, 울산과 영남권 의료산업의 리더로서 국민 보건 향상과 지역 의학발전에 힘써왔다.

또한 개원 이래 국내 최초 이식 신장 재이식 성공, 뇌종양 방사선 수술 시행, 4세대 로봇수술기 다빈치Xi 도입, 유럽종양학회 호스피스 인증센터 지정, 외상환자 전용 데이터 통합 시스템 구축 등 눈부신 성장과 발전을 이뤄냈다.

앞으로도 울산대학교병원은 울산과 영남권 지역의 거점 대학병원으로서 최고의 의료서비스로 보답하고, 모두 건강한 내일을 만들기 위해 더 큰 꿈을 품고 세계를 향해 나아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