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중환자실, 마취 적정성 평가 1등급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제2차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2회 연속 1등급을 기록했다. 우리 병원은 응급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진료 프로토콜 시스템이 뛰어나며 신생아중환자실은 타 대학병원보다 많은 26병상을 운영, 중증 신생아 치료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또한 마취 적정성 평가에서도 마취 전 환자평가 실시율, 회복실에서의 오심 및 구토와 통증 점수 측정 비율에서 만점을 받는 등 환자 안전 관리를 잘하는 1등급 병원으로 인정받았다.

울산대학교병원 교수진 5명, 2022년도
기본 연구 및 우수 신진 연구 선정

울산대학교병원 교수 5명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기본 연구 및 우수 신진 연구에 선정됐다. 기본 연구사업에 호흡기내과 나승원 교수, 신장내과 유경돈 교수, 안과 민정기 교수, 방사선종양학과 김대현 교수가 선정됐으며, 우수 신진 연구사업에는 예방의학과 옥민수 교수가 선정됐다. COPD 조기 진단용 플랫폼 구축 및 바이오센서 개발 등 최대 3년간 연구를 수행하여 환자 치료와 의학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신속대응팀 김보영 간호사,
신속한 응급처치로 심정지 환자 살려

육아휴직 중인 김보영 간호사는 수영장에서 쓰러진 심정지 환자를 살려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체력관리 목적으로 수영장을 방문했던 김 간호사는 심정지 환자를 발견하고 상태를 살핀 후 신속하게 응급처치를 했다. 수영장 내 자동제세동기를 사용해 맥박을 회복시키고, 의식이 돌아온 환자를 울산대학교병원 응급실로 이송했다. 김 간호사는 응급 중환자를 체크하며 환자들의 생명을 지키는 신속대응팀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휴직 중 갑작스러운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본분을 지키며 백의 천사로 모범이 되었다.

정형외과 고상훈 교수,
일본 스포츠견주관절 학회 초청 강연

고상훈 교수가 ‘JOSKAS-JOSSM 2022-일본 정형외과 관절경-스포츠 합동 학술대회’에 초청받아 강연했다. 일본 정형외과 학회 중 규모가 가장 큰 학회로, 초청 연자로 나선 고 교수는 ‘견봉쇄골관절 탈구에서 관절경을 이용한 오구쇄골 인대의 재건술’을 발표하며 다양한 사례와 최신 기법 내용을 공유했다. 고 교수는 어깨 관절 분야의 권위자로서 어깨 질환에 관한 많은 연구와 수술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대한정형외과학회 수련교육위원으로 전국 전공의들의 수련 교육 발전과 수련실태 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혈액내과 조재철 교수,
다발골수종 치료 효과 연구 발표

혈액내과 조재철 교수팀이 만성골수백혈병 치료제로 알려진 ‘슈펙트’(성분명 라도티닙)의 다발골수종 약효 효과를 분석해 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사실을 밝혔다. 또한 이종이식(동물로부터 얻어진 기관, 조직, 세포 등을 치료목적으로 사람에게 이식하는 것) 동물 모델에서 다발골수종 세포의 성장을 유의하게 억제한다는 연구 성과도 함께 발표해 학계에서 주목받았다.

* 연구 논문 : SCIE 국제학술지 '플로스 원' 5월호 게재

울산진료협력간호사 간담회 개최

지역환자들의 원활한 진료 의뢰, 회송 등 진료 네트워크 활성화와 상호발전을 위해 울산지역 8개 병원과 울산진료협력간호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중증 진료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 진료체계를 구축·활성화하여 지역 병·의원 간 의료전달체계를 개선하고자 마련되었다.

또한 권역 책임 의료기관으로서 퇴원환자의 지역사회 공공의료 연계사업, 협력 기관 임상 컨설팅, 교육자원 연계 프로그램 등을 소개했다.

직원 심리상담실, ‘마음쉼터 休(휴)’ 개소

직원들의 정신건강을 위협하는 각종 원인을 해소하고 심리적 안녕과 건강을 돕기 위해 심리상담실 마음쉼터 休를 개소했다. 편안한 분위기로 조성된 상담실은 업무 스트레스, 대인관계, 가정 문제 등 개인 생활에서 겪고 있는 고민 해결을 돕는 상담을 제공한다. 심리상담전문가가 철저한 비밀 유지 아래 상담을 진행하며 대면 상담이 부담스러운 사람은 유선이나 화상으로 진행할 수 있다. 심리적 안정은 직장 내 갈등을 줄이고 업무효율을 높이는 것은 물론이며, 환자와 내원객에 제공되는 의료서비스의 질 역시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중공업>
현대重, 협력사로 스마트조선소 확대한다

현대중공업이 협력사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협력사로 스마트조선소 구축을 확대한다. 협력사 지원 업무를 담당하는 현대중공업 동반성장실은 선보공업, 선보유니텍, 대한정공, 영광, 하바드 등 5개 사외 협력사와 ‘FOS(Future Of Shipyard) 시범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대중공업은 ▲눈에 보이는 조선소(2023년까지) ▲연결되고 예측 가능한 최적화된 공장(2026년까지) ▲지능형 자율 운영 조선소(2030년까지) 등 3단계에 걸쳐 FOS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협력사에 FOS 구축이 완료되면, 작업 현장에서 3D 도면으로 유니트의 복잡한 배관 설치 현황을 직관적으로 파악하고, 실시간으로 공정을 관리함으로써 공정 효율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현대미포조선>
취약계층에 ‘맛있는 식탁’ 나눔

현대중공업그룹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만든 사랑의 밑반찬을 선물한다.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과 현대미포조선은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밑반찬 나눔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매월 급여의 1%를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에 동참하고 있는 이경오 기원과 한지현 기사 등 현대미포조선 사내 봉사 단체인 초롱회 회원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전달된 600만 원의 후원금은 현대미포조선 초롱회 회원들과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 직원들이 이달부터 11월까지 모두 4차례에 걸쳐 오이소박이, 열무물김치, 파김치, 알타리무김치 등 밑반찬을 담그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만들어진 밑반찬은 시기별로 현대미포조선 직원들이 인근 지역 독거노인과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150세대를 직접 방문해 전달한다.

<울산과학대>
울산과학대, AI 실무인력양성 과정 운영

울산과학대학교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28일 인공지능(AI) 실무인력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앞서 두 기관은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 3.0) 산학연협력 운영 협약을 맺었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예산을 마련하고, 울산과학대는 ‘인공지능 실무인력양성 AI 프로그래밍 과정’을 개설했다. 프로그램은 ‘파이선 활용 인공지능 기초 이론 및 응용 실습 과정’과 ‘인공지능 Step-up(스텝-업) 과정’ 등 2가지다. 두 과정 모두 하루 8시간씩 총 160시간 교육이 진행된다. 울산과학대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각 과정을 70% 이상 출석한 교육생에게 수료증을 발급하고 우수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울산대학교>>
울산대학교, 국내 12위…
비수도권 종합대학 1위

울산대학교는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 기관 THE(Times Higher Education)가 발표한 ‘2022 아시아대학평가’에서 국내 12위, 비수도권 종합대학 중 1위를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아시아 순위는 105위다. 이번 순위는 지난해 국내 14위·아시아 111위에서 국내 순위는 2계단, 아시아 순위는 6계단 상승한 것으로, 비수도권 명문 대학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올해 THE는 아시아 31개국 616개 우수 대학을 대상으로 ▲논문당 피인용 수(30%) ▲연구실적(30%) ▲교육여건(25%) ▲산업체 연구 수입(7.5%) ▲국제화 수준(7.5%) 등 5개 지표로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울산대학교는 세부 지표 국내 순위에서 ▲논문당 피인용 수 5위 ▲산업체 연구 수입 15위 ▲연구실적 19위 ▲교육여건 25위 ▲국제화 수준 31위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