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질환 응급환자
24시간 대응체계를 구축하다

지난 3월 3일, 울산대학교병원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가 문을 열었다.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운영으로 울산 지역의 자·타해 위험이 있는 정신질환 46 응급환자의 24시간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집중·입원 치료를 제공하게 됐다.

글·사진 대외협력홍보팀

울산대학교병원 내
‘울산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개소

울산대학교병원은 지난 3월, ‘울산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개소식’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는 자·타해 위험이 큰 정신질환 응급환자 발생 시 응급의학과와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동시에 제공해 환자의 신체적·정신적 치료는 물론 정서적 안정까지 도모할 수 있는 기관이다.

울산시는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유치를 위해 지난 2022년 10월 보건복지부 정신응급의료센터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6억 원을 확보했으며,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울산대학교병원은 정신응급환자 전용 병상 2병상과 전문의, 간호사, 행정인력 등을 배치하는 등 센터 개소를 준비해왔다.

그동안 일선 현장에서는 자해를 시도한 정신질환 응급환자가 생겼을 때 정신병동 입원과 외상치료가 동시에 가능한 의료기관이 부족해 입원에 어려움이 겪었다. 하지만 이번 울산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운영으로 내·외과적 질환을 동시에 앓는 정신과 응급환자에 대한 즉각 초기 대응과 집중 치료, 입원 치료가 가능해졌다.

정신건강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울산의 자살 인구 중 정신적·정신과적 문제에 의한 자살은 2021년 기준 27.4% 비중을 차지하고,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찾는 정신 응급환자 수도 2020년 대비 2021년 14.1%가 증가하는 등 지역 정신질환 응급환자의 진료체계 구축 필요성이 대두됐습니다. 센터 운영으로 정신 응급환자의 사고와 사망을 예방하는 것은 물론 시민들의 정신건강 향상에 이바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3 신임 의료진을
소개합니다

2023년 울산대학교병원의 가족이 된 신임 의료진은 총 27명이다(3월 기준). 신임 의료진들을 사진으로 먼저 만나보자.

내과(소화기)

왕호영 교수

내과(소화기)

김소영 교수

내과(소화기)

백강현 교수

내과(소화기)

심용기 교수

내과(소화기)

이권휘 교수

내과(소화기)

최시윤 교수

내과(소화기)

박형열 교수

내과(신장)

강성민 교수

내과(신장)

박은희 교수

내과(심장)

장미희 교수

비뇨의학과

배호영 교수

산부인과

송창호 교수

성형외과

양완석 교수

소아청소년과

오윤교 교수

신경과

이찬혁 교수

신경과

이현조 교수

안과

최지형 교수

영상의학과

변정희 교수

외상외과

이은지 교수

이비인후과

석상혁 교수

입원의학과

심혜수 교수

정형외과

나성천 교수

정형외과

장성민 교수

재활의학과

문원식 교수

직업환경의학과

이성희 교수

직업환경의학과(부속의원)

권선화 교수

치과

서혜준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