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닥터카는 달린다

도로 위의 응급실’이라 불리는 닥터카는 2019년 5월부터 에쓰오일(S-OIL)이 매년 1억 원을 후원하면서 중증외상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키며 생명을 구하고 있다. 올해도 에쓰오일(S-OIL)은 ‘닥터카’ 운영후원금으로 1억 원을 전달했다.

글·사진 대외협력홍보팀

에쓰오일(S-OIL),
‘닥터카’ 운영후원금 1억 원 전달

최근 에쓰오일(S-OIL)은 ‘닥터카’ 운영후원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울산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가 운영하는 ‘닥터카’는 ‘도로 위의 응급실’이라고 불린다. 간호사나 응급구조사만 타는 일반 구급차와 다르게 외과나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간호사가 탑승해 직접 환자를 처치하며 이송하는 시스템이다. 중증외상환자 발생 시 전문 의료진이 골든타임안에 이송할 수 있어 사망률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다.

2016년 전국 최초로 운영을 시작한 울산대학교병원 ‘닥터카’는 2019년 초 예산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에쓰오일(S-OIL)이 ‘닥터카’ 운영후원금 1억 원을 지원하면서 안정적인 운영을 재개했다. 7월 6일 울산시청에서 울산대학교병원과 에쓰오일(S-OIL), 울산시는 ‘닥터카’ 운영후원금 전달식을 했다. 전달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박봉수 에쓰오일(S-OIL) 사장, 안종준 울산대학교병원 진료부원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울산대학교병원 안종준 진료부원장은 “’닥터카’가 운영될 수 있도록 변함없이 많은 도움을 주신 울산시와 에쓰오일(S-OIL)에 감사드리며, 울산지역 중증외상환자의 생존율 향상을 위해 운영하는 울산권역외상센터는 울산지역 환자들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에쓰오일(S-OIL)과 울산시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가정형 호스피스 사업,
현대자동차 노사가 지원한다

현대자동차 노사가 가정형 호스피스 사업 운영 지원을 위해 사회공헌기금 5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금은 노사가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해 마련된 후원금인 만큼 더욱 남다른 의미로 전달됐다.

글·사진 대외협력홍보팀

현대자동차 노사, 가정형 호스피스
사업지원을 위해 5천만 원 기탁

현대자동차가 지역 내 의료서비스 발전 및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노사는 울산대학교병원에서 가정형 호스피스 사업 운영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기금을 전달했다.

가정형 호스피스는 말기 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이수한 의료진이 가정에 직접 방문해 의료행위를 하는 것을 말한다. 울산대학교병원은 가정형을 포함한 호스피스 3개 사업을 모두 수행하는 울산지역 유일 호스피스 전문기관이다. 2022년 울산대학교병원의 가정형 호스피스 연간 방문실적은 2,083건으로, 지역별 호스피스 이용률은 전국 최상위 수준이다.

이에 현대자동차 노사는 가정용 호스피스 방문 수요 증가에 따라 사회공헌기금 5천만 원을 울산대학교병원에 기탁했다. 해당 금액은 ▲의료장비 대여 서비스 운영 ▲돌봄서비스 제공 및 교육 ▲ 방문 차량 리스 등 호스피스 서비스 확대에 활용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울산지역 암 환자들에게 더욱 향상된 의료서비스가 제공됐으면 좋겠다”며 “호스피스를 포함한 각종 의료서비스 제공에 보탬이 되어 지역사회의 건강권 확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울산대학교병원,
4주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하다

울산대학교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4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환자 안전, 의료 질 향상’에 중점을 둔 평가에서 울산대학교병원은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며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상급종합병원임을 입증했다.

글·사진 대외협력홍보팀

각 영역에서 우수성 인정받아
4주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

울산대학교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의료의 질과 환자 안전관리 능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4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보건복지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지난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실시한 ‘4주기 의료기관 인증조사’를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했으며, 인증 유효기간은 2023년 7월부터 2027년까지 4년이다.

의료기관 인증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의료의 질과 환자 안전 수준을 높이기 위해 엄격한 기준을 마련해 평가하는 것으로, 전국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인증조사는 기본가치체계, 환자진료체계, 조직관리체계, 성과관리체계 등 4개 영역의 총 92개 기준 512개 조사항목을 현장 조사와 서류 조사로 진행했으며, ‘환자의 안전, 질 향상’에 중점을 뒀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이번 인증 획득을 위해 5차에 걸친 자체 평가를 하며 체계적으로 준비했다. 자체 평가에서 나타난 문제점들을 보완·개선함으로써 모든 의료 현장에서 좀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준비했다.

지난 2013년 첫 의료기관 인증 이후 이번 평가까지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며 의료기관 인증을 유지하고 있음은 물론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상급종합병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울산대학교병원 제갈양진 적정진료관리실장은 “전 직원이 인증 준비 및 평가 기간에 합심해 노력한 덕분에 좋은 성적을 받았다. 4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해 모두가 신뢰하는 의료기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신뢰받는 병원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