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병원을 지키는

총무팀 보안 파트

하루 평균 외래 환자만 3,500명이 찾는 울산대학교병원. 이곳에 오면 가장 먼저 만나는 얼굴들이 있는데요. 병원에 들어서자마자 마주하는 총무팀 보안 파트 직원들입니다. 24시간 울산대학교병원과 병원을 찾는 이들의 안전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총무팀 보안 파트 직원들의 하루를 만나봅니다.

편집부 / 사진 송인호(스튜디오100)

환자 안전을 지키기 위해

병원에서 ‘안전’은 무척 중요한 가치입니다. 울산대학교병원은 1,000병상 규모의 큰 병원이라 하루에도 수많은 환자가 다녀가는 만큼 크고 작은 일들이 심심치 않게 발생합니다. 이때 병원과 환자의 안전을 지키는 이들, 바로 총무팀 보안 파트 직원들입니다. 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일은 역시 ‘안전’입니다.

지금 출동하겠습니다

환자로 붐비는 울산대학교병원 로비. 들어서자마자 안내대가 보입니다. 안내대에서는 환자 응대뿐만 아니라 길 안내, 원무와 외래 안내 등도 모두 보안 파트 직원들의 몫입니다. 따라서 보안 파트 직원을 찾는 이들이 끊이질 않습니다. 출근하기 바쁘게 여기저기 다니며 빠르게 문제를 해결해가는 보안직원의 모습이 보입니다. 특히 문제가 많이 발생하는 곳에는 핫라인을 배치하여 빠르게 대처해 의료진과 환자의 안전을 지키고 있습니다.

든든하고 꼼꼼한 손길 덕분에

바쁜 일정에도 하루 다섯 번, 빠짐없이 진행하는 병원 순찰 업무. 병원 외곽부터 외래, 병동 전체를 돌며 도움이 필요한 환자는 없는지, 문제가 생긴 곳은 없는지 꼼꼼히 확인합니다. 까만 밤에도 예외는 없습니다. 사람이 잘 다니지 않는 늦은 시간에 순찰하다가, 간혹 위급한 상황을 발견해 도움을 준 사례도 있습니다.

오늘 하루도 무사히

24시간 쉴 틈 없는 보안직원의 하루. 외래를 마친 저녁 이후에는 방재실에서 교환대, 안내 방송, CCTV 모니터링 등을 지원하는데요. 이들의 다양한 역할을 일일이 다 알 수 없지만, 분명한 건 이들이 있기에 오늘 하루도 무사히 안전하게 흘러갑니다. 때로는 카리스마 있게 때로는 따뜻하게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나타나는 보안 파트 직원들. 덕분에 오늘도 병원과 환자의 안전을 지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