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료 트렌드를 선도하는

로봇수술센터

울산대학교병원 로봇수술센터가 10주년을 맞았습니다. 그간 로봇수술센터는 뛰어난 의료진을 갖추고 지속적인 수술법 개발과 수술 분야를 다양하게 확대하며 지역 의료의 트렌드 변화를 선도해왔습니다. 10주년을 맞이한 울산대학교병원 로봇수술센터는 부·울·경 지역 최초로 로봇 수술 4,000례 달성과 함께 ‘최초’ 및 ‘최다’ 타이틀을 여럿 석권하며 지역 로봇 수술을 이끄는 리더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울산대학교병원은 2014년 12월 국내 최초로 다빈치 Xi 로봇 수술을 도입했고, 단일공에 특화된 다빈치 SP도 부·울·경 지역에서 처음으로 도입하며 로봇 수술 관련해 선구적 행보를 이어왔습니다.

편집부 사진 송인호

중증 질환
로봇 수술 시행률 90% 웃돌아

울산대학교병원 로봇수술센터는 대부분 병원에서 비중이 높은 전립선 질환뿐만 아니라 독창적 기술을 바탕으로 외과, 비뇨의학과, 이비인후과, 산부인과, 심장혈관흉부외과에서 고루 로봇 수술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중증 질환 로봇 수술 시행률은 90%를 웃도는 수준으로 무척 높습니다. 지방에서 최초로 시행한 로봇 신장이식은 물론 소변 주머니가 필요 없는 인공방광대치술, 자궁내막암 및 대장암 환자의 동시 수술, 심장중격결손 폐쇄술 등 다양한 수술을 전국 최초로 성공했습니다.

영남권 로봇 수술의 메카,
앞으로도 새 역사 써갈 것

로봇수술센터는 로봇 수술 전문의 양성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갑상선 수술, 대장 수술, 산부인과 수술, 전립선 수술 4개 분야의 참관센터로 지정돼 수술 전 과정을 교육합니다. 로봇 수술을 경험한 환자들은 전반적으로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 앞으로도 울산대학교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며 새로운 역사를 써갈 것을 약속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