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하얀 눈꽃 바라보며 마음마저 치료

울산대학교병원은 지난겨울, 환자와 내원객을 위해 인공 눈을 이용한 눈 쌓인 눈꽃 정원을 조성하여 환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눈 구경이 힘든 울산에 새하얗게 핀 눈꽃이 지나가던 내원객과 환자의 발길을 붙잡았다. 병원에서 마련한 특별이벤트는 무료한 병원 생활에 지친 환자들의 마음을 따스하게 어루만지며 감동을 선사했다.

스타치과의원, 환자후원금 전달

스타치과의원 조영훈 원장이 울산대학교병원에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하며 병원에서 치료 중인 어려운 환자들의 치료비로 사용해달라고 했다. 울산 유일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지역 중증 환자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울산대학교병원의 노고와 환자들의 빠른 쾌유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성금을 전달한다며 의미와 소감을 전했다.

단미종합건설(주), 발전기금 전달

단미종합건설 김영훈 대표가 발전기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김영훈 대표는 지난 2019년도에도 병원 발전기금 1천만 원을 전달하며 울산대병원 의료 발전에 힘을 보탰었다. 김 대표는 경기가 어려운 힘든 시기에 서로 나누어야 한다는 평소 생각을 행동으로 실천한 것이라고 담백한 소감을 전했다. 김영훈 대표의 소중한 후원금은 병원 연구 및 환경개선 등에 유용하게 사용할 예정이다.

울산대학교병원 유튜브 채널
구독자 5천 명 돌파

울산대학교병원 유튜브 채널 ‘울산대학교병원 TV’가 구독자 5천 명을 돌파했다. 시민들이 궁금해하는 다양한 건강정보를 해당 전문의들이 알기 쉽게 알려주는 영상은 물론, 다양한 병원 속 모습과 각종 소식을 제공 중이다. 병원에서 만든 건강정보 콘텐츠를 더 널리 알리기 위해 유익한 정보를 보기 쉽고 간결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새로운 비전 수립과 중증 진료체계 강화 계획

최근 울산대학교병원은 5주기 상급종합병원 평가에서 전국 3위라는 뛰어난 성적으로 재지정되었다. 이로써 상위 5대 병원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암과 중증질환 전문 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병원의 새로운 비전 수립과 이에 근간이 될 새 병원 건립의 청사진을 완성하는 것은 물론 현재 추진 중인 지역완결형 의료전달체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중증 진료체계를 더욱 공고하고, 의료서비스 향상과 경영효율화에 역점을 둔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안전한 병원 환경 조성 주간 행사

감염을 관리해 안전한 병원 환경을 조성하는 ‘감염관리 주간 행사’를 개최했다. 감염관리팀은 병원 부서별로 방문해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안내하고 직원들이 안전한 병원 만들기에 참여할 것을 독려하며 감염관리 인식을 높였다. 또한 한 해 동안 감염관리에 힘써온 부서와 직원들의 노력을 격려하고자 ‘감염관리 우수 부서·직원 시상’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환자·보호자·내원객을 대상으로 ‘손 위생 체험 행사’를 시행하여 잘 씻기지 않는 손 부위를 알아보고 올바른 손 위생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며 감염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HD현대중공업
함정 표면 온도 낮추는 특수 도료 국산화 성공

HD현대중공업과 HD한국조선해양은 KCC와 함께 함정용 고내후성(高耐候性) 차열도료(遮熱塗料)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했다. 미국, 영국 등 주요 선진국들은 함정의 가열된 선체가 발산하는 적외선(IR)을 줄여 스텔스 성능을 높이기 위해 고내후성차열도료를 함정 외부의 표준 도료로 적용하고 있다. 이러한 특수 도료는 그동안 각국의 기술 보호 대상 방산물자로 지정돼 국내 함정에는 적용하지 못했으나, 이번 HD현대중공업 등의 국산화 개발 성공으로 적용할 수 있게 됐다.

울산대학교
개교 54돌 맞은 울산대,
글로컬 대학 위상 다짐

울산대학교가 교내 행정 본관 5층 강당에서 개교 54주년 기념식을 열고 글로컬 대학으로서 위상을 높일 것을 다짐했다. 울산대는 이날 열린 행사에서 올해의 교수상, 우수 직원상, 장기근속 교직원 표창행사를 진행하며 대학에 헌신한 공로에 감사의 뜻도 표했다. 오연천 총장은 기념사에서 “보다 본질적 가치 창출을 위해 혁신적인 변화와 항상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주인 정신을 갖자”고 강조했다.

HD현대미포
현대미포조선, ‘HD현대미포’로 새 출발

HD현대 조선 계열사인 현대미포조선이 그룹의 비전과 미래 지향적 사업 의지를 담아, ‘HD현대미포’라는 새 이름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HD현대미포는 ‘제50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상호를 주식회사 현대미포조선에서 ‘HD현대미포 주식회사(영문명:HD HYUNDAI MIPO CO., LTD.)’로 바꾸는 ‘정관 일부 변경’ 안건을 의결했다. 새로운 사명(社名)에는 “인간이 가진 역동적인 에너지(Human Dynamics)로 인류의 꿈(Human Dreams)을 실현하겠다”라는 그룹명 ‘HD현대’를 붙여, 그룹 비전과 정체성을 일치시켰다. 또한 사명에서 ‘조선’을 떼어내고 전통 제조업 기반에서 벗어나 탈탄소화, 디지털화 등 변화된 산업 환경에 맞춰 엔지니어링 중심의 미래 지향적인 사업으로 확장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울산과학대
아산헬스케어센터 개소 '체육·재활 시설로’

울산과학대학교가 동부캠퍼스에서 새로 준공한 아산헬스케어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울산과학대는 동부캠퍼스의 기존 스키 연습장 부지에 약 89억 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해 5월부터 올해 2월까지 아산헬스케어센터 공사를 진행했다. 75타석의 실외 골프 학습장과 재활교육센터 등을 갖춘 아산헬스케어센터를 완공하고, 3월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 신축한 아산헬스케어센터는 건축 면적 1010㎡(305평), 연면적 2836㎡(858평)으로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다. 지상 2~4층에는 각 25타석씩 총 75타석의 실외 골프 학습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