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2025-02-03 20:12 99
대동맥박리 환자가 소방헬기를 통해 긴급 이송되는 뉴스를 종종 접할 수 있습니다.
이 질환이 얼마나 위급하기에 헬기까지 동원되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많을 텐데요.
대동맥박리는 생명을 위협하는 응급 질환으로, 대동맥 벽이 찢어지면서 혈액이 비정상적으로 흐르게 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치료가 지연되면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환자는 즉시 전문 의료기관으로 이송되어야 하며, 이 과정에서 헬기와 같은 응급 수단이 동원되기도 합니다.
대동맥은 내막, 중막, 외막 3개의 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대동맥의 내막이 찢어져서 중막으로 혈액이 유입된 상태이지만,
외막은 찢어지지 않아서 내막과 외막이 분리된 상태를 대동맥박리, 내막, 중막, 외막 이 모든 층이 터진 경우를 대동맥파열 이라고 합니다.
낯설지만 꼭 알아두어야 할 초응급질환!
실제 환자 케이스를 통해 심장혈관흉부외과 김관식교수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