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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치과, 울산대병원에 자선의료비 후원…총 550만 원 기탁

 조영훈 원장 “환자와 병원을 응원하는 마음 담아 지속적인 나눔”

울산 동구 스타치과의원(원장 조영훈)이 최근 울산대학교병원에 자선의료비 200만 원을 기탁하며, 지금까지 누적 후원금 550만 원을 달성했다.

이번 후원금은 조영훈 원장을 비롯한 스타치과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기부와 함께 폐금(치과 치료 후 남은 금속류) 판매 수익, 구강위생용품 판매 수익 등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영훈 원장은 “치료비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며 “권역책임의료기관인 울산대학교병원이 중증환자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는 점에서 큰 신뢰를 갖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응원을 보내고 싶다”고 전했다.

스타치과는 2022년 울산대학교병원에 연구기금 150만 원을 전달한 데 이어, 2024년 환자 치료비 200만원을 전달하는 등 울산대학교병원에 후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울산대학교병원 관계자는 “지역 의료기관이 함께하는 연대와 나눔이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며, 후원금은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의 치료비로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의료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을 받고 있으며, 누구든지 ▲교육 ▲연구 ▲병원발전 ▲환자후원 등 다양한 분야에 기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