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2025-04-29 16
소통 중심 ‘환자안전 리더십 워크라운드’ 실시
경영진 직접 참여로 현장 목소리 청취… 환자안전 문화 강화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박종하)은 최근 환자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소통 중심의 ‘환자안전 리더십 워크라운드’를 29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환자안전 리더십 워크라운드는 병원 경영진이 환자안전에 대한 관심과 의지를 직접 전달하고, 현장 의료진과의 소통을 통해 잠재적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는 등 긍정적인 환자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QPS실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워크라운드는 박종하 병원장을 비롯해 진료부원장, 운영부원장, 간호본부장 등 경영진이 수술실과 마취회복실을 방문해 환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수술실 내 환자확인 및 안전수칙 이행 여부 △마취회복실 환자 관리 체계 △수술부위 및 절차에 대한 타임아웃 준수 △감염 예방을 위한 기본수칙 준수 여부 등으로, 부서 관리자 및 실무진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박종하 병원장은 “환자안전은 모든 의료행위의 가장 기본이자 최우선 가치”라며 “경영진이 직접 현장을 둘러보고 의료진과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더 나은 진료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울산대학교병원은 분기별 정기 워크라운드 뿐 아니라 상황에 따라 추가적인 워크라운드도 병행하여 보다 적극적인 환자안전문화 구축에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