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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은 막고, 안전은 지킨다”… 감염관리 리더 발대식 개최

관리자 2025-05-15 112

“감염은 막고, 안전은 지킨다”… 감염관리 리더 발대식 개최


원내 다양한 직군에서 선발된 감염관리 리더 11기 63명, 실천 중심의 감염예방활동 본격 전개

지역 의료기관과의 네트워크 간담회도 함께 열려, 감염관리 협력 체계 강화



울산대학교병원은 14일 본관 강당에서‘제11기 감염관리 리더’발대식을 열고, 병원 내 감염 예방과 환자 안전을 위한 다짐의 자리를 마련했다. 


‘감염관리 리더’는 감염예방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각 부서의 대표 직원들로 구성된 내부 실천 조직으로, 변화의 시작점이 되어 감염관리 실천을 선도하고 부서 내 감염관리 행동을 주도적으로 이끄는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다. 


올해로 11기를 맞은 감염관리 리더는 총 63명으로 구성되었으며, 환자 접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임상지원부서 직원, 행정직원 등 다양한 직군이 포함됐다. 이들은 감염관리팀과 각 부서를 연결하는 소통창구로서 감염관리 실천의 모범자가 되어 안전한 진료 환경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작은 리더의 실천, 감염관리의 큰 변화”를 모토로 삼아 ▲감염병에 대한 신속대응▲감염관리행동 실천 이끌기▲손위생 모니터링 ▲감염관리 교육과 피드백에 중점을 두고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전재범 감염관리 실장은“환자의 안전은 모든 병원 구성원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에서 시작된다”며, “감염관리 리더들의 실천이 울산대학교병원의 감염제로(zero)를 이끄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발대식에 앞서‘2025년 의료관련감염병 지역 의료기관 네트워크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울산시청, 동구보건소, 지역 내 10개 병원과 함께 간담회를 열고, 감염병 대응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과 감염관리 역량 강화를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감염관리 리더 발대식을 직접 참관하며 프로그램 구성과 운영 사례를 공유받고, 각 병원에 적용 가능한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울산대학교병원은 2024년 감염병관리 우수기관 선정, 수술부위감염률 0% 달성 등 감염 예방 성과를 인정받으며, 감염관리 분야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구축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