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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병원 이상명 간호사, 복지부 장관표창 수상

관리자 2025-12-04 72


 울산대학교병원 이상명 간호사,
복지부 장관표창 수상


권역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 구축·성과평가 연속 우수 성과에 공로
지역 치료체계 수준 한 단계 높여




울산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이상명 간호사가 4일 오후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열린 제32차 전국 권역·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전국회의에서 심뇌혈관질환센터 운영사업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받았다. 


1998년 울산대학교병원에 입사한 이상명 간호사는 20년 넘게 임상과 행정 경험을 쌓아왔으며, 2019년 3월부터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운영 실무를 총괄 하며 울산 지역 심뇌혈관질환 관리체계 구축과 안정적 운영을 이끌어왔다. 


특히 전주기 관리사업의 체계화를 통해 울산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2019년 이후 매년 성과평가에서 ‘우수센터’로 선정되는 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울산소방본부와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응급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 시범사업’을 기획·정착시키는 등 지역 응급환자 대응 시스템 고도화에도 앞장섰다.


네트워크 시범사업은 심뇌혈관질환 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한 신속 대응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4년 평가에서 네트워크 종합점수 90.7점, 성과관리평가점수 97.9점을 기록하는 등 높은 성과를 거뒀다.


또한 퇴원환자의 지역사회 복귀를 돕는 연계사업 활성화에도 주도적 역할을 해 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의 시범사업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환자의 치료 이후 관리체계 개선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상명 간호사는 “지역 환자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신속한 치료체계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온 센터 구성원들과 함께 겪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울산 시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체계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