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11:17 71
지역 사회복지기관 3곳에 350만 원 전달, 울산시의회장상도 수상


울산대학교병원 봉사 동호회인 ‘아람회’가 연말을 맞아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아람회는 올해 12월 총 350만 원의 후원금을 지역 아동 및 장애인 거주시설에 전달하며 소외 계층 지원에 앞장섰다.
이번 후원금은 회원들이 한 해 동안 자발적으로 모은 회비로 마련된 것으로, 매년 이어오는 ‘사랑 나눔’ 활동의 일환이다.
후원금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세 곳의 기관에 전달됐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에는 저소득 아동을 위한 산타원정대 활동 지원을 위해 100만 원을 전달했다.
*수연재활원에는 장애인 생활인의 복지 증진과 시설 운영을 돕기 위해 150만 원을 지원했다.
또한 *우리집장애인거주시설에는 장애인 생활 환경 개선과 복지 향상을 위한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전중련 아람회 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온기가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아람회는 지난 10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주관한 ‘산타원정대’ 행사에서 그간 지역사회 나눔 및 봉사 공로를 인정받아 울산시의회장상을 수상했다.
아람회는 울산대학교병원 직원들 100여 명이 자발적으로 모여 지역 사회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 거점 병원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