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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환경보건센터, 학부모 대상 환경보건 교육 개최

 ‘소아 알레르기질환’ 관련 예방 및 관리법 교육 실시… 피부반응검사 통해 조기 예방도 지원

울산광역시 환경보건센터(센터장 이지호)와 울산 동구보건소는 2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동안 울산광역시 동구청소년센터(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2025년 환경보건 학부모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건강 강좌는 알레르기질환에 관심이 있는 학부모 50여 명을 대상으로 소아 알레르기질환 예방 및 관리방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강의는 울산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자형 교수가 ‘소아 알레르기질환의 올바른 이해와 치료’를 주제로 진행했다. 아토피피부염, 알레르기비염, 천식 등 주요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고 이후 질의 응답을 통해 참여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주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의 후, 학부모 10명을 대상으로 알레르기질환의 조기 발견 및 예방·관리를 위해 알레르기 피부반응검사도 진행됐다. 검사는 일상생활에서 알레르기 증상을 일으키는 주요 물질인 집먼지 진드기, 고양이털 등 8종의 항원을 이용하였고, 검사결과는 개인별로 확인하여 알레르기 증상과 관리에 대해 상담하고 소통했다. 

이지호 센터장은 “민감·취약계층을 포함한 지역사회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환경보건 교육 및 환경성질환 상담 등을 제공하여 울산 시민들의 환경보건 인식을 높이고 건강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