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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병원, 질병관리청 결핵관리 평가 3개 부분 수상 쾌거

관리자 2025-11-11 2,682


울산대병원, 질병관리청 결핵관리 평가 3개 부분 수상 쾌거

다제내성결핵·민간공공협력·우수권역 부문 수상
울산의 결핵 퇴치 거점 역할 톡톡







울산대학교병원이 ‘2025년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세 부문을 수상하며 결핵퇴치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질병관리청과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가 공동 주최한 행사로, 지난 4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렸다. 


병원은 ▲다제내성결핵관리 우수의료기관상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 우수의료기관상 ▲PPM(민간·공공협력-Public-Private Mix) 우수권역 장려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지역 결핵관리 거점기관으로서 다제내성결핵 환자에 대한 신약 사전심사, 복약 관리, 직접 복약확인(DOT) 등 철저한 관리 체계를 구축해 치료 성과를 높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보건소 및 민간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결핵환자의 진단부터 치료 완료까지 전 과정을 연계 관리하며, 울산 지역 결핵 발생률 감소에 기여했다.


울산대학교병원은 특히 치료 순응도가 낮은 취약계층 환자에 대해 상담, 전화 모니터링, 지역사회 연계등 맞춤형 사례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환자 중심의 관리체계를 강화하여 지역 결핵 완치율 향상과 재발방지로 이어지고 있다. 


울산대학교병원 관계자(울산대학교병원 채강희교수(호흡기내과)는 “이번 수상은 의료진과 전담 간호사들이 꾸준히 현장에서 환자 곁을 지켜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결핵 없는 울산을 만들기 위해 공공기관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