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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병원, 뇌동맥류 예방 국민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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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관리자 2022-10-26 00:00

울산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조기검진 독려·인식개선 충보

 
 
울산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메드트로닉코리아가 뇌출혈의 주요 원인인 뇌동맥류 예방을 위한 국민 캠페인을 런칭하고 본격적인 예방활동에 나서고 있다.

 

울산에서 처음 시작하는 뇌동맥류 예방 국민 캠페인 ‘블루브레인’은 스카이블루 색상을 사용해 건강한 뇌의 이미지를 형상화하고, 뇌동맥류 위험성을 알리고 조기검진을 독려해 인식개선을 위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울산대학교병원 신경외과의 자문을 받아 메드트로닉코리아가 개발한 ‘뇌동맥류 위험도 자가진단 테스트’인 블루브레인은 총 17개 문항으로 자가 점검을 할 수 있다.

체크한 개수에 따라 신호등과 같이 초록·노랑·빨강으로 진단결과를 알려줄 수 있도록 설계됐고, 각 결과에 대한 분석도 첨부됐다. 결과를 통해 본인 위험도를 확인하고 뇌동맥류에 대한 정보를 함께 제공한다.

올해 처음 시작한 ‘블루브레인’ 캠페인은 앞으로 전국적으로 뇌동맥류에 대한 다양한 예방캠페인 홍보 활동을 진행해 내갈 예정이다.

캠페인 개발에 참여한 권순찬(신경외과 교수) 울산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은 “뇌동맥류 조기검진 캠페인을 준비하며 시민들이 사전예방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공감대가 있었다”며 “캠페인의 활성화로 뇌출혈을 조기 예방하고 뇌혈관 건강검진을 독려 가능하도록 울산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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