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 14일되면 울산대학교 병원 정광환교수님께 대퇴골 인공관절 수술한지 벌써 일년이 됩니다.
수술한지 7 ,8개월 될 때는 맨바닥에 앉는 것이 조금은 부자연스러웠어요.
그러다가 어느덧 일년이 되는 지금은 바닥에 앉는 것도 전혀 불편함이 없어요
우리가 일상생활에 맨바닥에 앉을 일이 그리 많지는 않지만 모임을 갈때는 저혼자 때문에 식탁인지 좌탁인지 고려해야되는 것도 항상 맘에 걸렸고 속옷도 양말도 입을때 저 자신이 자유롭지 못했습니다
울면서 끙끙거리며 옷을 입다보니 사회생활에도 조금 어둠이 내렸는데
지금은 살짝살짝 뛰기도 합니다.
삶의 질이 너무 업 된듯한 일상생활로 돌아올수 있어서 저는 정광환교수님께 너무 감사하고 정말 이 행복한 맘을 어떻게 표현을 해야할지 고민하다가 칭찬합시다 라는 게시판에 글을 남깁니다.
제가 왜 몇 년을 고생했나 싶어 제 자신이 어리석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주위에 고생하시는 분이 계신다면 고관절 수술은 울대병원 정광환교수님 추천해 주세요.
후회 안할겁니다.
끝으로 교수님 건강 항상 지키시고 오래오래 아픈 환자들을 위해 애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