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7일 자동차 교통사고 당시, 저산소 뇌손상으로 인해, 사실상 식물인간이 되어 버린 저희 어머니를 한 달 이상 지켜봐 주시고, 잘 관리 해 주신 부분에 감사합니다.

 

저희 가족에게는 처음 당하는 경황이 없는 상황 속에 다소 무리한 부탁과 문의를 많이 드리고 했었는데, 환자 또는 피해자 입장을 잘 고려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저는 아직도 환자가 아프면 환자 가족 다음으로 주치의를 포함한 의료진이 가장 마음이 아프다라고 말씀하신 이찬규 교수님의 말씀에 너무 감사하며, 비록 타병원으로 전원 갔지만, 외상 외과 의료진들의 고마움을 평생 잊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매스컴을 통해 외상외과는 많이 힘든 업무라는 것을 익히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환자 가족들의 고충을 많이 이해 해 주신 부분 너무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소중한 생명 잘 보존 시킬 수 있는 훌륭한 의료진 되시고, 계속해서 사람을 살리는 의술을 펼쳐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