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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외과 김진성교수님을 칭찬합니다.

조회 659

강수옥 2023-06-20 22:15

환자명
안녕하십니까?

제가 유연히 유방쪽에 이상한게 보인다고 제니스병원에서 조직검사를 권유받아 조직검사결과 암이라는 결과가 나왔다고 설명들었을때 머리가 하얗게 되면서 아무생각도 나지않고 인생끝난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일단 더 큰병원으로가서 더확실한 검사를 해보라고하시면서 울산대학교병원 김진성교수님을 추천받고 대학병원으로 오게되었습니다.
조직검사지와 의뢰서를 가지고 처음 교수님을 만남뒤에 저는 다시 삶의 밝은빛을 보았습니다.
안심하라고 별거 아니라고 안심시켜주시고 수술하고 관리만 잘하시면 된다고 말씀해 주시며 위로해주셨습니다. 수술일정잡고 수술차 입원을 하기전에 저도 가족들과 상의하면서 서울로 가자고 가족들은 회유하였고 저와 지인들을 동원해 병원과 훌륭하신 의사쌤들을 검색하고 전원갈것인지 고민중에 울대병원 게시판에 붙은 김진성교수님을 칭찬합니다라는 게시판에 있는 글을 보게되었습니다. 그 글을 읽고 내마음도 움직여서 김진성교수님께 수술받아야겠다 결심하고 가족들을 설득해서 울대병원에서 수술받기로 결정했습니다.
수술차 입원한날부터 하루도 거르지않으시고 아침저녁으로 회진오셔서 컨디션도 살펴주시고 궁금한점도 하나에서 열까지 다 설명해주시고 정말 감사했습니다. 저는 의사쌤들은 그냥 의무적으로 환자를 대할줄 알고 있었는데 김진성교수님은 정말 다르셨습니다
제가 6개월후 추적검사전에 마지막 외래를 어제 받았습니다.그때도 제가 재발율이 높아 불안하다는 마음을 내비쳤더니 너무 걱정하지말라시고 같이 잘 추적관리하면 될거라고 안심시켜주셨습니다.

그리고 제가 진짜 감사한일이 있었는데요. 제가 5월9일날 2번째로 김진성교수님께 수술을 받았습니다. 수술끝나고 병실로 왔는데 너무 아파서 계속 울고있으니까 62병동 간호사님들께서 자주오셔서 봐주시고 케어해 주시고 살펴주셨습니다. 그러면서 오늘 오후회진은 김진성교수님 오늘 수술이 많으셔서 아마 못오실꺼라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아~~그런갑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6시쯤 됐을때 갑자기 김진성교수님께서 혼자 병실로 들어오시는거예요. 깜짝놀랐는데 김교수님께서는 저의 상태를 먼저 물으시고 챙겨주시면서 자세히 수술에대해서 설명해 주셨습니다. 고맙고 감사해서 오늘 수술 많았다고 들었습니다. 많이 피곤하실텐데 빨리 들어가 쉬세요. 그렇게 말씀드리니 괜찮으시다고 저를 먼저 챙기셨습니다. 그날오후 회진정도는 건너뛸줄 알았는데 6시넘어 회진까지 와서 챙겨주셔서 정말 감사한마음과 존경하는 마음도 생기고 정말 김진성교수님께 수술받길 잘했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김진성교수님 !!

저 5년뒤 완치판정받기전에는 절대 다른병원으로 옮겨 가시면 안됩니다.
처음부터 저를 담당하셨으니 다른데로 혹시 옮기실 마음있으셔도 5년뒤에 움직이셔야됩니다.절대 저 남겨두고 다른병원 가시면 안됩니다. 책임져주십시오~~^^ㅎㅎㅎ
그리고 저 완치판정 꼭 김진성교수님께 받고싶습니다. 그렇게 해주실꺼죠? 교수님?

저는 그렇게 믿고 있겠습니다. 김진성교수님!!

김진성교수님 진심으로 수술 잘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꾸뻑~~^^

많은 환자를 챙겨주시기위해서는 김진성교수님께서 더 건강하셔야 가능한 일입니다. 교수님 건강관리도 잘하시고 항상 웃는얼굴로 교수님 뵐수있으면 좋겠습니다.

정말감사드리고 존경합니다. 김진성교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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