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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준우 교수님과 81병동 간호사분들을 칭찬합니다!

조회 547

최혜진 2023-06-05 22:26

환자명최혜진
5월 31일날 아기를 출산한 산모입니다.
지옥같던 유도분만을 이틀에 걸쳐 실시하였지만 실패하여 제왕절개로 출산하였는데요
출산까지의 과정이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모든게 충격이어서 컨디션이 정말 이루 말로 표현하지못할 수준이었습니다
수술이 끝난 후 병실에 도착하자마자 하루이틀은 사실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의 정신상태였고
고통속에서 계속 진통제만 요구했던거 같아요.
그럴때마다 말한마디 손길하나하나.. 겨우 앉아있을때에도 힘겹게 체중계에 올라설 때에도 워커기로 걸을때에도 모든 순간을
늘 언제나 정성스레 지켜봐주시고 24시간 케어해주신 81병동 간호사분들 정말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처음엔 수유하러 자리를 비울때마다 연락을 하셔서 왜이렇게 나한테 관심이 많지...
했는데 며칠 지나고 회복이 되면서부터 더욱이 알게되는 간호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케어가
정말 심리적으로도 너무나 큰 도움이 되어 명품 조리원 저리가라였습니다.

특히나 기억되는 간호사 한분이 계시는데 불편할까봐 주사바늘을 다시 바로잡아 주시고
병실의 시계가 잘못되었다며 시계도 고쳐주신 분이 계세요.
저희 친정엄마가 참 기억에 남았던 모양입니다.
사실 친정엄마가 이곳 병원에서 항암치료를 하고계시거든요
근데 너무나도 다른 분위기에 엄마가 많이 감동한 모양이예요
그래서 꼭 감사인사를 전달해야한다며 저에게 꼭 하라고 하셨는데
퇴근이 언제인지몰라 감사의 인사를 전달못한게 너무 아쉬웠어요
퇴원을 도와준 간호사분께는 말씀좀 전해달라고 했는데 잘 갔는지 모르겠습니다.
5월 3일 토요일 밤에 마지막으로 계셨었어요.
그분께 꼭 감사의 글이 전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자리가 없어 가게된 81병동 간호사분들 덕분에 너무 편안하게 지내다 갑니다.
간호사분들 증말 감동이었어여!!!!!!

그리고 안준우 교수님 진찰부터 너무나 친절하고 상냥하게 늘 대해주셔서 언제나 부담없이 저의 궁금증을 해결해주시고
통증으로 인한 두려움을 잘 극복할 수 있게 이끌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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