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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최우수 등급 호스피스 전문 의료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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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24-04-24 10:30

울산대학교병원, ‘최우수 등급 호스피스 전문 의료기관’ 선정
보건복지부 2023년 호스피스전문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 선정
 
입원형-가정형-방문형 3가지 평가항목 모두 최우수 평가 받아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이 보건복지부 2023 전국 호스피스 전문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의료기관에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말기암환자와 가족을 위해 호스피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전국 175개 전문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평가결과 및 최우수 등급 의료기관을 선정·발표했다.

보건복지부는 전국의 호스피스전문기관을 대상으로 ▲인력‧시설‧교육이수 등 법적 기준 준수 여부 ▲기관 운영의 적정성 ▲운영 실적 ▲치료‧돌봄에 대한 만족도 등에 대한 심사로 이뤄졌다. 평가 점수에 따라 총점 90점 이상 기관을 최우수 등급 의료기관으로 선정한다.

울산대학교병원은 평가결과 입원형(90점), 가정형(101점), 자문형(94점)으로 모든 부분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인력과 시설, 장비는 물론 호스피스 전문의와 간호사의 의료서비스의 우수성을 높게 평가 받았다. 이 외에도 사회복지사, 성직자와 협력하여 전인적 돌봄 제공 및 사별가족 상담 등 말기 암환자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이용 만족도를 높이며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고수진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혈액종양내과 교수)은 “앞으로 호스피스 병동뿐만 아니라 일반 병동이나 가정에 있는 말기 환자와 가족들에게도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영적돌봄제공자, 자원봉사자가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전인적 돌봄을 제공하고 말기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산대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는 지난 2012년 보건복지부 지정 호스피스전문기관으로 지정돼 입원형 호스피스를 시작으로 가정형과 자문형 호스피스과 권역별호스피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입원형 호스피스는 한해 304여명, 가정형 호스피스는 139여명, 자문형 호스피스는 925여명이 이용하며 전국 3위의 이용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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