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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국 심뇌혈관질환센터 전문가 울산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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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19-02-18 15:11

전국 심뇌혈관질환센터 전문가 울산 한자리에

울산대학교병원 제26차 전국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회의 개최
심뇌혈관질환과 커뮤니티케어 모델 연동 통한 환자케어 주요화두로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이 14일과 15일 양일간 울산에서 처음으로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전국회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울산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센터장 권순찬)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26차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전국회의’는 우리나라의 심뇌혈관질환 최고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우리나라 심뇌혈관질환 정책과 발전을 토론하는 자리이다.

특히 올해 상반기 울산의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본격 운영을 앞둔 상황에서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본, 전국 14개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14일 오후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강당에서 진행된 본회의에서는 정부의 주요 정책인 커뮤니티 케어와 심뇌혈관질환의 연계를 통한 심뇌질환 환자 맞춤형 서비스 구축에 대한 논의였다.

커뮤니티케어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보유한 빅데이터 정보 등을 활용해 건강의료의 통합 돌봄서비스를 제공하여 적극적인 환자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정책이다.

각 권역별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심뇌혈관질환 취약지를 지자체와 연계하여 환자의 불안해소와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하기 위한 의료전달체계를 구축한다. 그리고 재활관리 등을 위한 지역 네트워크 구축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심뇌혈관질환센터가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발전방안 모색과 심도 깊은 발표가 진행됐다.

이후에는 각 대학병원 센터장들의 발표가 이어지며 뇌졸중 보행훈련 CP,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사업효과, 시범사업 소개, 예방관리사업 발전 방안 등 다양하고 발표가 이어지며 심뇌혈관질환센터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울산대학교병원 권순찬 센터장은 “이번 전국 회의가 권역심뇌혈관질환 센터 개소를 앞둔 울산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의미있게 생각한다.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유익한 정보 공유와 정책 수립에 적극 동참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중심 축 역할을 할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5일 오전 9시부터는 현대호텔에서 전국 14개 권역심뇌혈관질센터가 각 병원의 2019년 사업 운영에 대한 발표를 진행하며 주요 사업 추진에 대한 평가와 함께 지역별 심뇌질환에 대한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됐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작년 울산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지정되며 올해 상반기를 앞두고 있다. 심뇌혈관질환 전문 의료진과 최신의 설비를 갖추고 24시간 365일 전문 진료체계 운영을 통해 심뇌질환 초기 대응 및 후유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조기 재활체계를 구축하여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전국회의는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지정된 병원이 마주한 공동현안 및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모색하는 자리로 매년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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