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울산 대학교 병원의 8층에 입원해 있다가 2월 13일에 퇴원했던 권경자 환자의 언니입니다.
호흡기 내과 채강희 교수님과 8층(82병동) 수간호사님을 비롯한 모든 간호사님들께
꼭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어서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제 동생이 입원했던 17일 동안, 환자와 의료인 간의 건조한 업무적 관계가 아니라
마치 한가족처럼 자상하고 세심하게 진심을 다하여 보살펴 주시는 모습을 가까이서 지켜보았습니다.
그 모습은 저에게 커다란 감동을 주었고,
보여주신 따뜻한 배려심에 퇴원하는 순간까지 울산대학교병원을 떠나는 것에 아쉬움을 느꼈습니다.
비록 퇴원을 하였지만, 의사 선생님과 82병동에서 근무하는 모든 간호사 선생님들의 자상한 마음씨는
오랫동안 잊혀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