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께선 5월말. 울대병원에서 폐조직검사를 앞두고 응급실을 통해 폐렴 치료를 시작으로 6개월여의 기간동안 여러병원에 11번의 응급실과 9번의 입원을 하으며 그중 8월부터 다시 울대병원에서 입퇴원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여러 합병증과 어머니의 섬망증세. 약한 혈관. 쇠약해진 몸 등으로 앞으로를 장담할 순 없지만 그동안 감사함을 느꼈던 여러 직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6월 입원하셨을때 거동이 안되시기 시작한 어머니께 세심한 배려와 위안을 주셨다는 57병동 김민경 간호사님. 8월 입원 때 어머니께서 참 좋아하셨던 61병동 전준현 간호사님. 다들 친절하셨지만 특히나 세심하게 여러 부분들을 신경써주신 56병동 김유림 간호사님과 김소희 간호사님. 환자의 상태와 기분까지 하나하나 고려하는것이 느껴진 박경선 교수님. 감사합니다.
그 외에도 힘든 노고와 어려움에도 도움을 주신 울산대학병원의 여러 의사선생님.간호사님.간호조무사님 등 많은 직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