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건강진단 주제 KOEC 하계 워크샵, 6~7일 울산대병원서

대한직업환경의학외래협의회(KOEC) 하계 워크샵이 오는 6~7일 이틀간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7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특수건강진단의 사후관리 및 업무 적합성 평가'란 주제로 상하반기로 연 2회에 걸쳐 개최된다. 울산에서는 이번에 처음 열린다.

KOEC 회장을 맡고 있는 울산대학교 산업의학과 김양호 교수는 "산업의학과 전문의들로 구성된 협의회로, 전국적으로 약 200여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다"며 "이번 행사에는 전국에서 약 1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KOEC행사에서 회원들은 6일 LS니꼬동제련 주식회사를 먼저 방문할 예정이다. 이어 7일에는 오전 9시30분 개회사를 시작으로 특수건강진단의 확장(울산대 김양호), 소음성 난청(가톨릭의대 김용규), 간질환(인하대 김환철), 피부질환(마산삼성병원 이철호), 신장질환(고신대 김정원), 생식기계 질환(인하대 임종한), 신경계질환(전남대 채홍재) 등의 각종 직업성질환의 사후관리 및 업무적합성 평가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출처 : 경상일보 ; 기사등록 : 08/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