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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박상준 교수팀, 대한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 최우수구연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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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23-11-10 09:19

울산대병원 대한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 최우수구연상 수상

새롭게 개발한 합금마그네슘 스탠트에 대한 안전성 및 임상기능 연구 발표

 
 

울산대학교병원 외과 박상준 교수팀이 지난 4일 서울 스위트 그랜드호텔호텔에서 열린 대한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 및 제75회 추계학술대회(ACKSS 2023)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울산대병원 박상준 교수(혈관, 이식 담당)팀은 ‘새로운 부식 방지 마그네슘 합금의 생체 내 분해’을 주제로 하는 연구결과를 발표해 임상적 중요성과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혈관질환에 사용하는 스텐트는 혈관의 협착이나 폐쇄를 해결해 준다. 하지만 스탠트 자체가 이물질로서 혈관내 장기간 삽입시 각종 합병증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이에 몸 안에서 일정시간이 지나면, 흡수되어 없어지는 새로운 스텐트에 대한 연구를 울산대학교병원 외과 의국에서 진행했다. 이번 연구는 UNIST와 함께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새로운 마그네슘합금을 이용하여 혈관 스텐트를 만들 수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했다.

개발된 새로운 합금은 동물실험에서 생체내에서 충분히 오랜 기간 머무르며, 스텐트로서의 충분한 기능을 할 수 있음을 밝혀냈다. 이런한 결과를 통해 향후 혈관질환 환자들의 치료에 새로운 마그네슘합금 스탠트 사용시 보다 양호한 임상적 예후와 생존 결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발표하며 학회의 높은 평을 받았다.

구연발표를 담당한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 김준영 전임의는 “지도 교수님 및 외과 교수님들의 지도로 좋은 연구를 진행 할 수 있었다.”며 “UNIST와 후속연구를 진행 할 예정인 만큼 혈관질환 환자들의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수련과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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