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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호스피스센터에 뜻 깊은 후원금 전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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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23-06-30 14:46

울산대학교병원 호스피스센터에 뜻 깊은 후원금 전해져

안연순 씨, 울산대병원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 발전기금 360여 만원 전달해
 


<사진. 안연순 씨(왼쪽 2번째)가 19일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안연순 씨가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 발전기금 363만692원을 19일 전달했다고 밝혔다.

안연순 씨의 발전기금 전달은 이번이 두 번째이다. 울산대학교병원 호스피스 완화병동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 중인 안연순 씨는 지난 2019년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 발전기금으로 100만 원을 기부하여 주변인들의 귀감이 됐다.

이후 지역농협 조합장 직무대행 근무로 받은 수당으로 두 번째 기부를 이어 갔다. 이번 발전기금 역시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에 지정 기부하여 안연순 씨의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한 번 더 나타냈다.

이날 기금 전달식에는 울산대학교병원 안종준 진료부원장과 신은아 행정본부장, 고수진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연순 씨에 대한 감사의 인사와 함께 진행됐다.

안연순 씨는 “지난 몇 년간 울산대병원 호스피스 완화병동에서 자원봉사자로 있으면서 많은 경험을 했고, 말기 암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호스피스 완화의료는 꼭 필요한 의료서비스라고 생각한다. 큰 금액은 아니지만, 임종을 앞둔 환자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연순 씨는 울산대학교병원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 자원봉사자 자치회 회장을 역임 중이며, 울주군 아동위원회 부위원장, 온양농협 여성이사 등을 맡아 지역사회 발전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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