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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병원, 병원계 최초 <기준 실험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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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관리자 2008-09-08 00:11

산업안전공단, 유기용제,중금속 검사 분야


울산대학교병원이 국내 병원 최초로 한국산업안전공단이 검사의 정도관리가 우수한 실험실을 대상으로 선정하는‘기준 실험실’에 선정됐다.

10일 병원에 따르면 기준 실험실 역할을 담당하는 분야는 ‘유기용제’와 ‘중금속검사’ 분야로 전문연구기관이 아닌 곳이 기준 실험실로 선정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유기용제 및 중금속검사는 특수산업체 근무자를 대상으로 한 검사로 미량에 대한 정확한 검사를 필요로 한다. 따라서 이번 기준 실험실 선정으로 울산대학교병원에서 시행하는 검사방식이 향후 이 분야의 표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선정 배경에 대해 이선호(진단검사의학과 과장)교수는 “정도관리 기준을 엄격히 준수했을 뿐만 아니라 다년간에 걸친 검사결과분석 역시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준 실험실로 선정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지난해 유기용제와 중금속검사에 대해 각각 19,052건과 16,052건의 검사를 실시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검사를 수행했다.

병원 관계자는 “이번 기준 실험실 선정으로 인해 울산대병원은 지역내 근로자들의 건강검진과 각종 검사에 대한 신뢰도를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고 자평했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출처 :데일리메디 ; 기사등록 : 2008-07-1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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