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아이가 작년에 중증 외상환자로 처음 울산대학교병원과 인연을 맺고, 여러 의료진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많이 회복했었습니다. 타과에서 치료를 지속하던 중, 8월 18일 갑작스러운 응급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금식도 못 하고 들어간 응급 수술이어서 걱정이 많았는데, 김지훈 교수님께서는 수술 전부터 여러 가능성에 대해 친절히 설명해 주셨고, 정말 감사하게도 잘 처치해 주셨습니다.
딸이 중환자실을 거쳐 일반 병실로 옮긴 뒤에도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꼼꼼히 봐주셨고, 특히 48시간째 근무 중이신 상태에서도 저희 아이의 상태를 점검한 후에야 퇴근하셨을 때, 감사함에 눈물이 났습니다. 저희 아이가 아직 다양한 증상들도 있었는데, 변화가 생길 때마다 주말·평일, 낮밤을 가리지 않고 정말 빠르게 대응해 주셨습니다. 그 덕분에 식사도 하고 걷기 운동도 할 만큼 많이 회복했습니다.
저희 아이는 아프고 힘들다가도 김지훈 교수님께서 와주시면 금방 힘을 내고 아픈 것도 없어지는 것 같다고 자주 이야기합니다. 이런 사랑이 담긴 치료를 받으니 딸도 재활에 대한 의지가 수술 전보다 강해졌고, 퇴원 후에는 정말 행복하고 열심히 살겠다고 말합니다.
김지훈 교수님은 수술을 잘해 주셨을 뿐만 아니라, 치료를 통해 저희 딸에게 세상이 참 아름답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교수님.
추천일:2025-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