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좀 꼬여서 허파 디비지는 상태로 채혈하러 갔는데 1월 5일 11시쯤 신관 채혈실 왼쪽 블록에서 오른쪽에 앉으신 남자 선생님(안경 쓰고 경력이 제법 있어 보이심) 진짜 뚜껑 열리는 상태였는데 주사를 꼽았는데 느낌이 안 나서 대박 놀라서 이럴 수가 있냐고 여쭤보니 웃으시면서 딱 봐도 경력이 있을 것 같지 않냐고 위트 있게 넘어가 주신 선생님, 병동에서 채혈하면 진짜 허파 디비진다고 막 이런 농담도 제가 했는데 기억나시죠~~ 기술도 기술이지만 웃으면서 이야기해 주시는 모습에 열받았던 게 사르르 녹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추천일:2026-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