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 갑작스럽게 뇌경색으로 울산대학교병원 응급실을 통해 입원하여 치료를 받았던 환자입니다.
평소에는 뇌경색이나 뇌출혈 같은 질환이 저와는 전혀 상관없는 일이라고만 생각하며 살았기에, 갑작스럽게 쓰러지고 입원하게 된 상황이 너무 놀랍고 두렵고 막막했습니다. 응급실에 오게 된 순간부터 중환자실, 그리고 일반병동으로 이어지는 모든 과정이 낯설고 불안했지만, 그 과정 속에서 권지현 교수님 진료팀과 특히 홍슬기 선생님께 정말 큰 도움과 위로를 받아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권지현 교수님께서는 환자의 상태를 정확하게 살피고 치료 방향을 잡아주시며, 불안한 상황 속에서도 믿고 치료받을 수 있는 안정감을 주셨습니다. 갑작스러운 병으로 정신적으로도 많이 흔들리고 있었는데, 교수님 진료 아래 치료를 받는다는 사실 자체가 큰 의지가 되었습니다. 환자와 보호자가 얼마나 놀라고 불안할지를 충분히 헤아려 주시는 진료의 무게감이 느껴졌고, 그 점이 정말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홍슬기 선생님께는 특히 더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제가 불안하고 경황이 없는 상황에서도 늘 차분하게, 그리고 제가 실제로 이해할 수 있도록 쉽고 자세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단순히 의학적인 내용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환자의 입장에서 무엇이 두렵고 궁금할지를 먼저 생각해 주시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덕분에 치료 과정과 현재 상태를 조금씩 이해할 수 있었고, 그 자체가 큰 안심이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감사했던 것은 두 분 모두에게서 느껴졌던 진심이었습니다. 형식적으로 진료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환자의 상태를 함께 걱정하고 작은 변화도 놓치지 않으려는 세심함이 느껴졌습니다. 특히 홍슬기 선생님께서는 사소해 보일 수 있는 부분까지도 그냥 넘기지 않으시고 하나하나 더 살펴 주시려 했고, 그런 태도에서 깊은 책임감과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솔직히 저는 아프기 전까지 제 몸을 너무 당연하게 여기며 살았고, 건강의 소중함을 크게 실감하지 못했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이번 입원과 치료 과정, 그리고 의료진의 진심 어린 설명과 조언을 들으며 제 몸을 더 아끼고 더 잘 돌봐야 한다는 사실을 깊이 느끼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병을 치료받은 것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제 삶과 건강을 대하는 태도까지 다시 생각하게 해주셨다는 점에서 더욱 감사한 마음이 큽니다.
중환자실에서 일반병동으로 옮기고 이제 퇴원을 앞두고 있는 지금,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시간이 결코 당연하지 않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 과정 속에서 권지현 교수님 진료팀의 정확하고 든든한 치료, 그리고 홍슬기 선생님의 세심하고 따뜻한 설명과 진심이 저에게 정말 큰 힘이 되었습니다. 몸의 회복뿐 아니라 불안한 마음까지 붙잡아 주신 것 같아 오래도록 감사한 마음을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갑작스러운 병으로 많이 두렵고 혼란스러웠던 제게 의료적인 도움은 물론, 마음의 안정과 신뢰까지 주신 권지현 교수님과 홍슬기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감사한 마음이 꼭 전해지기를 바랍니다.
추천일:2026-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