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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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간호본부) 52병동 선생님들을 칭찬합니다.

관리자 2026-06-12 00:00 17

<<울산대학교병원 의료진께 올리는 감사의 편지>>

존경하는 울산대병원 산부인과 이상훈 교수님과 간호사님들께!

세상 살다가 제게도 이런 날이 오나 봅니다.
그 누군가 4월은 '잔인한 달'이라고 했는데, 그대로 나에게 다가온 지난 4월 30일. 온갖 두려움 속에 실낱같은 희망을 갖고 입원하여 장시간의 길고도 암울하고 힘든 수술을 마치고 퇴원하기까지, 제 인생에서 가장 두렵고 고통스러웠던 시간 속에서 제가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 것은 오롯이 교수님과 간호사님들의 헌신 덕분이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깊은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수술을 앞두고 눈앞이 캄캄하고 두려움에 떨고 있을 때, “잘 될 테니 걱정하지 말라”며 따뜻한 눈빛으로 저를 안심시켜 주시던 이상훈 교수님의 말씀은 그 자체로 큰 위안이자 치유의 시작이었습니다. 교수님과 관련 스태프 여러분의 정교하고 헌신적인 수술 덕분에 저는 그 힘들고 긴 터널을 무사히 빠져나올 수 있었습니다. 환자의 아픔을 자신의 일처럼 돌보며 최선을 다해 주신 교수님의 모습은 평생 잊지 못할 깊은 감동으로 남아 있습니다.

또한 밤낮없이 병실을 오가며 저의 작은 신음 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주셨던 백의의 천사, 간호사님들께도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고된 업무 속에서도 늘 밝은 미소와 따뜻한 손길로 저를 돌봐주신 덕분에 고통스러웠던 회복의 과정이 조금도 외롭지 않았습니다. 간호사님들의 헌신적인 간호와 진심 어린 격려가 있었기에 제가 이처럼 무사히 건강한 회복의 길로 들어설 수 있었습니다.

긴 진료 기간 질병의 고통 속에서 절망을 느끼기도 했지만, 울산대학교병원 산부인과, 성형외과 의료진 여러분을 만나 저는 단순히 몸을 치료받은 것을 넘어 마음까지 큰 위로를 받았습니다. 여러분의 손길은 제게 멈췄던 시간을 다시 흐르게 해 주었고, 새로운 인생길을 당당하게 걸어갈 수 있는 용기를 주었습니다.

제게 두 번째 삶을 선물해 주신 이상훈 교수님과 52병동 간호사님들의 숭고한 헌신을 가슴 깊이 간직하며, 앞으로 주어진 새로운 인생을 더욱 건강하고 값지게 살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늘 환자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는 교수님과 간호사님들의 앞날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깊이 감사드립니다.


2026년 5월의 마지막 날,
새로운 인생을 선물 받은 환자 성*희올림

추천일:2026-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