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친정엄마께서 울산대학교병원에서 심장판막 수술을 받으시고 중환자실을 거쳐 82병동에 입원해 계시는 동안 간호·통합병동이지만 병실에서 보호자로 같이 있었던 시간이 여러 날 있었습니다. 제가 시험관을 하고 있어서 맞아야 하는 주사가 있는데 일회용 주사기를 깜빡하고 가져오지 않아서 집이 남구라 가기엔 거리가 있고 너무 당황스러웠는데, 82병동 이유송 간호사님께 주사기 여분이 있는지 물어보니 선생님의 근무 날짜까지 알려주시면서 선생님께서 친절하게 투명 주사기를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했어요.
다음 날 남편이 엄마 병문안을 오면서 집에서 가져다주었는데, 선생님께서 먼저 주사기를 물어봐 주시기까지 해서 또 감동이었네요. 주사기 때문에 이 글을 적는 거 아니고요^^
제가 82병동에 있는 동안 늘 환자들에게 밝은 얼굴로 대해주시고 친절하신 모습이 너무 좋았어요. 그 후로 서울에 있는 병원에서 시험관을 하고 있어서 서울에 다녀오고 해서 얼굴을 못 보고 퇴원했는데, 선생님 덕분에 시험관 주사 일정도 잘 소화할 수 있었네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추천일:2026-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