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은 잠을 잘 들게 하지만, 깊은 숙면은 방해합니다.
수면은 꿈을 꾸는 렘수면과 꿈을 꾸지 않는 비렘수면으로 나누어 집니다. 비렘수면은 4단계로 나뉘어 있으며, 1단계는 잠들기 시작하는 단계이고 3, 4 단계는 깊은 잠을 자는 상태입니다. 몇 시간을 잤는가 보다는 3, 4단계의 깊은 숙면을 잘 취했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그런데 술은 의학적으로 잠을 잘 들게 하지만, 3, 4단계의 숙면을 방해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술을 많이 마신 날에 자주 깨거나 깊은 숙면을 취하지 못해 다음 날에 매우 피곤해지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따라서 간헐적으로 수면을 위해 약간의 술을 마셨다는 것은 납득할 수 있으나 만성적으로 수면을 위해 술을 마신다는 것은 맞지 않습니다. 3개월 이상 일상적인 수면을 취하지 못해서 술에 의존한다면 의학적인 도움을 받는 것이 더 좋습니다.출처 - 절주상담 가이드, 2019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출처 - 절주상담 가이드, 2019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아니요. 술과 에너지 드링크를 섞어 마시면 뇌는 각성 상태인 반면 다른 신체기관들의 운동능력은 저하되어 사고의 위험성이 높아집니다.
탄산음료의 경우 산성으로 위벽을 자극함으로써 알코올 흡수 속도가 빨라집니다.출처 - 절주상담 가이드 ,2019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출처 - 절주상담 가이드 ,2019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심뇌혈관질환 역학과 관리 ,2013 /질병관리본부
음주폐해예방교육 ,2018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술에 열량이 없어 가짜 칼로리(빈 칼로리)라고 부는 것이 아니라 칼로리는 있지만, 영양소가 없기 때문에 가짜 칼로리(빈 칼로리)라 합니다.
술에 있는 알코올은 1g 당 7kcal를 제공하지만 다른 영양소는 없는 고칼로리 저영양 식품입니다. 술로 인한 열량이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에 의한 열량보다 먼저 소비가 되기 때문에, 다른 영양소로 얻은 열량은 우리 몸에서 지방으로 저장됩니다.출처 - 절주상담 가이드 ,2019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출처 - 절주상담 가이드 ,2019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음주폐해예방교육 ,2018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건강상의 이상이 있거나, 알코올에 거부반응이 있는 사람(술을 마시면 쉽게 얼굴이 빨개지는 경우)은 금주를 하도록 합니다. 소량의 음주도 암을 유발할 수 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위험성이 맞은 알코올 섭취량(저위험 음주량)은 1회 기준 성인 남성 40g이하, 여성 20g이하입니다. 그러나 저위험 음주량은 건강상에 아무 이상이 없고, 알코올에 특별한 거부 반응이 없는 사람에게 해당되는 양으로 평소 이보다 덜 마시거나, 마시지 않는 사람이 일부러 술을 이 정도로 마시려고 할 필요는 없습니다.
<저위험음주량>
주종 |
기준(ml) |
용량(ml) |
도수(%) |
|
남 |
여 |
|||
소주 |
소주잔(50) |
5잔(250) |
2.5잔(125) |
19 |
맥주 |
맥주잔(250) |
4잔(1,000) |
2잔(500) |
5 |
캔맥주 |
캔(330) |
3캔(990) |
1캔(330) |
5 |
생맥주 |
호프잔(500) |
2잔(1,000) |
1잔(500) |
5 |
막걸리 |
대접(150) |
5 대접(750) |
3대접(450) |
6 |
와인 |
와인잔(285) |
3잔(855) |
1잔(285) |
13 |
저위험 음주 가이드라인 ,2013 /한국건강증진개발원